[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제1회 아시아펀드대상에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특정 운용사에 국한하지 않고 펀드의 유형별로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정·판매해온 공로가 인정돼 우수판매사로 선정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각 운용사들의 명확한 투자철학, 검증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펀드자체의 강점과 약점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동종 유형별로 가장 경쟁력 있는 펀드,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펀드를 발굴해 왔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펀드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상황에 따라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온실가스규제의 본격화 및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개선움직임과 관련해 탄소배출권 시장에 투자하는 '동양탄소배출권특별자산투자신탁1호(탄소배출권-파생형)'을 업계 처음으로 개발해 판매하기도 했다.

종합자산관리시스템(WMS)를 통해 고객들을 상대로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 자산관리를 목표로 만든 영업용 솔루션인 WMS를 활용하여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부터 생애전반에 걸친 재무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이어 리서치센터가 제시하는 국내외 경제 및 시장전망을 활용해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고 있어 단순히 펀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전체자산에 대해 맞춤형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사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펀드 판매후에도 고객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유선전화로 확인하는 해피콜제도와 고객의 투자성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투자성과를 내도록 하기위해 5가지 엄선된 기준을 마련해 놓고있다.

주기적인 펀드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해 펀드판매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자체적으로 점검, 투자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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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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