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 커브가 소폭 플래트닝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스티프닝에 따라 반발성 오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보합권에서 비드가 많다는 분석이다. 반면 CRS는 거래없이 한산한 모습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18일 오전 11시5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10년이상 구간에서 1bp 하락세다. IRS 1년물은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보이며 3.12%를 기록하고 있고, 3년물과 5년물도 전장과 같은 3.87%와 4.13%를 나타내고 있다. IRS 10년물은 어제보다 1bp 떨어진 4.44%를 보이는 중이다.

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90%를, 3년물이 3.10%를, 5년물이 3.55%를 보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단기구간에서 3일만에 소폭 벌어지고 있다. 1년물이 전장 -121bp에서 -122bp를, 3년물이 전장과 같은 -77bp를 기록중이다. 반면 5년물은 전장 -59bp에서 -58bp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RS는 거래없이 조용하다. IRS 커브는 1~2bp 정도 플래트닝됐다. 최근 워낙 스티프닝됐기 때문에 반발성 오퍼가 나오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비드가 보합권에서 보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스왑시장이 조용하다. 국채선물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며 “IRS 시장이 급격한 스티프닝에서 되돌려지는 모습으로 조정받을 타이밍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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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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