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이 오는 24일 '데바 총집결'이라는 이름의 1.9 버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5 버전 업데이트인 '용족의 그림자'에 이어 8개월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1.9 버전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시스템과, 오는 5월에 진행될 2.0 업데이트 '용계진격'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업데이트 당일 원활한 접속과 게임 진행을 위해 오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 클라이언트가 배포돼 누구나 사전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엔씨 측은 18일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 '1.9 업데이트 스페셜 페이지'를 마련했다.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1.9 업데이트 '데바 총집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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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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