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올해 첫 신제품으로 '한경희스팀다림 파워 슬림 플러스(HI-6200)'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 후 30만대가 판매된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파워슬림'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360도 회전 옷걸이를 추가로 채택해 옷걸이를 돌려가며 어느 방향에서나 다림질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균형성을 강조한 '일체형 거치대'를 적용해 보조 고정 받침을 펼치는 번거로움 없이 무거운 옷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다림질 할 수 있다.

이동성도 강화했다. 거치대에 이동바퀴를 장착해 장판 및 천연 바닥재 손상을 최소화한 것. 손잡이가 달려 있는 본체는 거치대에서 분리가 가능해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 다리미를 들고 이동하며 거실, 주방, 침실 등 원하는 공간에서 다림질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원을 켠 후 80초 이내에 9개의 스팀 분사구에서 100℃ 고온 살균 스팀이 분사돼 섬유 속 깊숙이 침투, 주름을 펴는 방식을 통해 다림질 시 여러 번 문지르지 않아도 된다. 가격은 1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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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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