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유인촌 문화부장관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19일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한다.

유 장관은 이 곳에서 콘텐츠 기업의 현황을 알아보고,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생생하게 듣는다.

중소기업체는 ‘콘텐츠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해외 주요 거점지역 콘텐츠 현지인 전문가 시범활용’‘찾아가는 문화콘텐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도입’‘게임과몰입 방지방안 마련’‘문화접대비 한도확대’‘중소기업 문화공간 조성시 재정 지원’ 등의 내용을 문광부 장관에게 건의할 생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콘텐츠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콘텐츠중소기업 금융평가모델개발, 해외진출활성화 방안, 산학연계, 우수인재 양성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화부-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사랑받는 문화,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타이틀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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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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