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하이쎌은 '2009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711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사상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다.

하이쎌은 지난해 BLS(Back Light Sheet)부분에 집중함으로써 국내 시장점유율을 35 %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하이쎌 관계자는 "영업권 감액 및 계열사 지분법 평가손실 등으로 인해 순이익 부문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올해 1000억원 매출과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핵심 사업인 BLS 및 전자인쇄 사업을 바탕으로 전자종이 및 필름 응용 사업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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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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