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HOT6ix)'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정 황)는 최근 아마존의 열정이라 불리는 과라나 추출물이 들어간 신개념 에너지 음료 '핫식스(HOT6ix)'를 내놨다. 소비자 가격은 250ml 용량에 1000원.

이 제품은 과라나 추출물, 홍삼농축액, 가시오가피농축액, 아미노산 등이 함유된 에너지 탄산음료이다.

'핫식스(HOT6ix)'에 함유된 과라나는 아마존 원시 밀림에서 자라는 열매의 이름이다. 신대륙 발견 이전부터 브라질 원주민들은 과라나 열매를 따먹으며 머리를 맑게 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에는 에너지 보충 등 다양한 효능 때문에 탄산음료, 캡슐, 사탕 등 다양한 형태로 상품화됐다.

특히 롯데칠성은 한국형 에너지음료를 표방한 '핫식스(HOT6ix)'의 주요 타깃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패션 제네레이션(Passion Generation)'인 20~30대를 정하고 시험이나 중요한 보고를 준비할 때나 운동, 클럽, 파티 등 활력이 필요한 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료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에너지 음료는 140억불이 넘는 세계시장을 형성하고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은 제품의 시장 안착과 포지셔닝을 위해 대대적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영화 '브루스올마이티'의 삽입곡 'I've got the power'를 배경음악으로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는 섹시하고 강렬한 유머 스타일의 TV광고도 내보낼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부터는 온라인 사이트(www.hot6ix.com)를 개설하고 '핫식스 체험단', 'TV CF 친구 추천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6명의 핫식스 걸들이 경기장, 대학가, 클럽가 등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핫식스를 무료 증정하는 샘플링 등 다양한 시음행사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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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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