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행정인턴 25명을 모집한다.

구는 대졸 미취업자에게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층 구직난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대상은 만 18~29세 이하로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문대학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보훈대상자 등은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우선선발자는 35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다만 신규 졸업자 중심의 채용을 위해 지난해 1월 1일 이후 고용보험의 피보험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대학휴학생과 재학생, 취업 예정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분야별 전공을 살려 오는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주 4일 30시간으로 월 66만900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공고·고시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자기소개서 주민등록 초본 등 첨부서류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영등포구청 행정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2670-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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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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