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중국 루 주안 감독의 '난징!난징!'이 한국영화 '박쥐'를 제치고 4회 아시안필름어워즈 촬영상을 수상했다.

'난징!난징'의 조욱 촬영감독은 22일 오후 홍콩 컨벤션&전시회센터에서 열린 4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박쥐'의 정정훈 촬영감독을 누르고 시각효과상을 받았다.

'난징!난징!'은 중국 국민당의 수도를 혼돈과 광기로 몰아넣었던 1937년 12월 일본의 난징 침략을 다룬 작품이다.

한편 '난징!난징!'은 촬영상 부문에서 '박쥐' '복수'(홍콩) '양양'(대만) '표류'(베트남)와 경쟁을 펼쳤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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