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는 새로워진 2011학년도 대입제도의 특징과 유형을 분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합격전략과 학습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2011학년도 대입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설명회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대학입시 설명회 포스터

2011학년도 대입제도의 전략가로는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가 선정됐다.

손주은 대표는 입시 콘텐츠 제공, 학습지 출판기획, 교재 판매, 강사 매니지먼트, 학원 컨설팅 정보 제공 등 대학입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와 온라인 정보 제공 업체인 메가스터디 창업자이자 대표 인기강사다.

손 대표는 지난해부터 구로구 대입설명회를 맡았으며 뛰어난 분석과 정확한 전략 제시로 올해도 길잡이로 나서게 됐다.

강의는 1부 ‘2011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특징 및 유형 분석’, 2부 ‘2011학년도 대입합격 전략’ 순서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구로구 홈페이지(www.gu ro.go.kr) 새소식란을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600명은 대학입시설명회 교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로구는 앞으로 8월 수시대비 입시설명회와 11월 입시설명회 등 입시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조현옥 교육진흥과장은 “복잡한 입시제도로 진로 선택에 기로에 서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길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신 교육명품도시답게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적성에 맞는 바른 길을 열어주고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을 옳게 지도할 수 있는 지름길을 알려줄 수 있는 교육지원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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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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