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병호)과 대덕대학(총장 성준용)은 22일 오후2시 대덕대학 정곡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관학협력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대덕대학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영상 산업 조성에 필요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상호발전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대덕대학은 영상, 공연 등 CT? IT산업 분야의 교류뿐만 아니라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대덕대학 성준용 총장은 "예술분야와 IT 분야의 결합으로 양 기관이 많은 시너지를 얻게 될 것"이라며 "필요한 인재, 고용하고 싶은 인재를 길러내는 맞춤형 교육을 추구하고 있는 대덕대학과 대전문화산업진흥원간의 상호협약이 문화 사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전문화산업진흥원 강병호 원장은 "HD드라마타운이 들어설 CT분야의 선도적 도시인 대전에서 앞으로 실제적인 관학협력으로 정부기관과 교육기관간의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대덕대학 모델과, 연기뮤지컬과, 엔터테인먼트과, IPTV서비스과, 산학협력단은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상호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하여 상호발전과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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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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