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세븐코스프(대표 신용주)는 지난해 매출액 244억, 영업손실 57억,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2008년 462억원에 대비 57%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6억원에서 5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8억원 손실에서 33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세븐코프스 관계자는 "사료사업 수익성강화를 위해 인천에서 정읍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6개월 가까이 생산을 중단해 매출이 크게 줄었고 악성 매출채권을 대손상각해 영업손실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인천 공장을 정읍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부동산 시세차익으로 당기순이익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 부채도 일부 상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