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 다스리기'란 주제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CS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 9회에 걸쳐 700여명이 참가한다.

CS란 Customer Service 즉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급자의 경영혁신 운동 중 일부.

구는 지난해 7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레인컬러(4F 진단)를 이용한 불만고객 응대 교육을 진행, 효과적인 고객서비스 스킬을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직원 자신이 행복해야 고객에게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 교육을 마련했다.

고객만족 교육 장면

일지아카데미 윤현주 부장이 진행한 교육에서 직원들은 스트레스 상태 진단표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진단하고 뇌호흡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고객응대와 업무에 의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함으로써고객응대 능력 향상으로 직원과 고객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친절한 영등포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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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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