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저출산 관련주 큐앤에스와 보령메디앙스가 동반 강세다.

23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큐앤에스는 전날 보다 20원(4.21%) 오른 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도 2.10% 오름세.

두 종목 모두 거래량이 이미 전날 거래량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회사 측은 사업과 관련해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는 입장이다.

큐앤에스 관계자는 "오는 25일 한 시민단체 주최로 저출산 대책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작용한 게 아닐까 본다"면서 "회사 차원에서 특별히 진행되고 있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 역시 "정부에서 저출산대책을 내놓을 때 마다 관련주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사업과 관련한 특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용 종합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며 큐앤에스는 자회사 모아베이비와 모아맘 덕에 저출산 관련주로 이름을 올렸다. 모아베이비는 유아용품을 만드는 회사이며 모아맘은 직장 내 보육 시설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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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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