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는 26일 오전10시 흥인동에 위치한 성동공업고등학교 녹지대에서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 중구청 공무원, 성동공업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주민 등 약 350명이 참여, 매자나무 사철나무 조팝나무 등 6종, 4800주를 심게 된다.

이와 함께 퇴계로·을지로·남대문로 등 도심 주요도로에서는 공원, 녹지대 등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 4070주를 대상으로 막걸리주기 행사도 실시한다.

지난해 열린 나무심기 행사

중구는 지난해 3월에도 주민 310여명 참여한 가운데 광희교차로 교통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감나무 등 6종, 4240주와 맥문동 등 3종, 1800본 초화류를 심어 도심 가로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꾸었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공원녹지과(☎2260-19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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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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