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유투브에서 활약 중인 '아이폰녀'가 비욘세의 Irreplaceable에 이어 두번째 연주영상으로 레이디가가의 Pokerface를 선보였다.

23일 아이폰녀는 두번째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에게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총 3분40초짜리로, 아이폰녀는 한국말로 "1탄 동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고 있다. 이어 일본어, 영어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 아이폰녀는 3가지 아이폰을 두드리며 레이디가가의 Pokerface를 연주하며 노래한다. 이번 연주에 사용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엠티페인(I am T-Pain)', '비트메이커(Beat Maker)', '엔로그 신디사이저(Nlog synthesizer)' 3가지다.

유투브에서 이 영상을 봤던 누리꾼들의 댓글에는 "와 보고있으면 절로 리듬에 몸을 흔들게되는군요. 기분도 좋아지네요", "세번이나 봤다. 굉장하다", "3번째 버전이 기다려집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이폰녀'라는 이름은 집에서 편안하게 아이폰으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담은 이같은 동영상이 급속히 퍼지면서 누리꾼들이 칭한 이름이다. 실제 그녀가 빠른 시간에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트위터다.

실제 동영상에 주인공이 아이디 '@0applegirl0'의 사용자로 확인되면서 트위터 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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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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