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루멘스에 대해 올해 큰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기업분석을 개시하면서 제시한 목표주가 1만4500원.

김형식 애널리스트는 "2010년 LED TV 시장이 전년대비 788%로 성장될 것이고 2010년 도광판 시장도 전년대비 6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삼성전자 LED TV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669% 증가한 2000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LED 패키징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중국 곤산 공장에 설비 확장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올해 LED TV가 직하형에서 엣지형으로 전환되면서 LED 칩은 감소되었지만 도광판은 필수 부품으로 자리매김 함에 따라 도광판 신규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멘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3097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3%, 45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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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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