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독려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참가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상반기 지원업체 선정을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국내외 전시회 또는 박람회에 개별 참가하는 업체로 전시회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의 일부를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은 신청업체 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시회 부스

선정은 2~5월 접수분은 6월에, 6~12월 접수분은 12월에 연2회 선정하며 업체수,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특히 구에서 역점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IT·패션 관련 전시회 참여업체와 여성대표기업 등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개최 15일 전후까지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시회 부스

한편 구는 지난해 동양 최대 IT 전시회인 ‘WIS(World IT Show)’에 20개 부스 규모로 금천구홍보관을 설치해 MFT금천센터와 유망 IT업체를 선별, 참여시킴으로써 수도권 지역 최고의 IT 클러스터로서의 이미지를 뽐낸 바 있다.

지역경제과(☎2627-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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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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