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효과적인 통화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한국은행과 민간 경제주체들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은행은 24일 오전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이 이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소공동 한은 본점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는 이달 말로 임기를 끝내는 이성태 총재의 마지막 공식 대외일정이다.

이 총재는 이 자리 참석자들에게 한은의 변천과정을 소개하며 "통화신용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일반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이 총재는 임기 만료를 앞둔 탓인지 참석자들에게 한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박원암 홍익대 교수,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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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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