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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명세빈이 이혼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명세빈은 '아내가 돌아왔다' 후속 SBS 새 일일드라마 '세자매(극본 최윤정·연출 윤류해, 손재성)에서 첫째딸 은영 역에 캐스팅됐다.
2007년 MBC드라마 '궁S'이후 3년만에 복귀인 셈. 그 사이 명세빈은 지난해 4월 SBS 다큐멘터리 '기생전'에서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었다.
이에 앞서 명세빈은 MBC '잘했군 잘했어'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이 컴백작 물망에 올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세자매’는 중년의 세자매와 젊은 세자매 2대의 자매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달 19일 첫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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