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5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1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3만원을 유지.

이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단가인하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LCD용 커넥터 판매량과 휴대폰용 커넥터 판매량 호조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시장예상치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투자포인트로는 ▲엔화강세에 따른 일본경쟁업체대비 높은 원가경쟁력 및 이에 따른 점유율 급상승 ▲휴대폰용 커넥터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세 확대 ▲매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높은 수익성 ▲우수한 기술력 등을 꼽았다.

1분기 매출액은 커넥터 판매량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2.1%, 전년대비 45.3% 증가한 417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외형성장과 원가개선 등으로 전년대비 41.5% 증가한 8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단가인하 등으로 전분기대비 9.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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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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