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의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인천지식서비스산업지원센터'가 26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1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식서비스산업은 높은 성장성과 제조업과의 융합을 통한 부가가치향상, 양질의 고용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인식돼 각 지자체에서도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특히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등 지식서비스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에 알맞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FTA등 서비스 시장 개방을 대비하여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하는 시점이다.

지원센터는 올해 ▲지식서비스기업↔제조기업간 협업 및 융합 지원사업 ▲인천 지식서비스 우수기업 인증 사업 ▲지식서비스 업종별 미니클러스터 육성사업 ▲지식서비스 전문인력육성 교육사업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 및 센터 홍보 강화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식서비스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제조업 편중화를 해소하고, 고용흡수력이 높은 지식서비스산업에 대한 종합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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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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