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 3월 26일

▲ 21:30
· 해상경계근무 중이던 천안함 선미에서 폭발음 발생(서해 백령도 서남방 1마일 지점)
· 천안함 후미 부분이 2cm 가량 공중으로 부양
· 엔진정지·정전·통신두절·2분 만에 선체 후미 침수
· 20분 만에 60% 침수

▲ 21:41 ~ 22:20
· 구조전력 사고해역 이동(고속정 4척, 링스 헬기 1대)
· 군·해경, 선박과 헬기 동원해 구조작업 (104명 중 58명 구조, 부상자 백령도·대청도 의무부대로 후송)

▲ 22:04
· 합참 긴급조치반(반장 황중선 합동작전본부장) 가동

▲ 23:00~23:05
· 천안함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속초함(1200t급), 북방으로 76mm 함포 사격(합참은 새떼로 추정된다고 설명)

▲ 23:00~01:00
· 안보관계장관회의 개최, 이명박 대통령 “우리군 인명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라”

▲ 23:30
· 경찰, 서울·경기·강원지방청 ‘을호’ 비상령 발령

▲ 23:40
· 구조헬기, 조명기 현장 도착해 주변 해역 탐색

◇ 3월 27일

▲ 00:00
· 부상자 13명 후송(02:00 까지)

▲ 00:05
·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차장 공식브리핑 “원인 미상 파공으로 침몰 중”

▲ 00:30
· 군, 서북해역 경계전력 증강

▲ 01:00
· 천안함 침몰

▲ 01:50
· 뇌출혈 증상 장병 2명 헬기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 07:30~10:00
· 안보관계장관회의. 이명박 대통령 “모든 가능성 염두에 두고 신속히 진상 규명해야”

▲ 10:00
· 해군 해난구조대(SSU) 70여 명 현지 도착(높은 파고로 투입 지연)

▲ 13:45
· SSU 17명 탐색 전개(선체 수색 및 폭발지점 확인)

▲ 15:00
· 김태영 국방부 장관 백령도 현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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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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