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라디오DJ로 나선 배우 정가은이 가수 김종국을 첫 게스트로 지목했다.

29일 밤 12시부터 방송하는 SBS 파워FM '스위트 뮤직박스' MC 정가은은 최근 라디오를 하면서 꼭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가수 김종국을 꼽았다.

정가은은 앞으로 김종국과 사랑 에세이 코너 '아주 소심한 연애일기'에서 일주일 내내 호흡을 맞추게 된다.

정가은은 "과거 SBS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 김종국의 무릎에 앉아 춤을 췄었다. 그 때의 떨리는 마음을 아직 갖고 있다"며 "그 기분이 김종국을 첫 게스트로 다시 모시고 싶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 역시 "영광이다"라며 흔쾌히 출연을 승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위트 뮤직박스'는 그동안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지영이 맡아 진행해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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