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드럼라인 퍼포먼스가 화제다.

음원이 공개된지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실시간 차트 1,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신곡 '뱅'의 퍼포먼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지난 26일 KBS'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애프터스쿨은 예전보다 더욱 강력해진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뱅'의 드럼라인 버전으로 알려진 ‘Let’s do it’은 마칭 드럼의 빠른 비트와 전 멤버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절도 있는 동작들로 공연 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컴백 무대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국내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선 보일수 있는 유일한 그룹일 것.’ ’ 퍼포먼스의 한계점을 한 층 끌어 올린 것 같다.’ ’전문가들도 소화하기 힘든 퍼포먼스같았다.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소속사 플레디스 측을 통해 "파격적인 콘셉트와 새로운 음악으로 많은 분들을 뵙게 돼 많이 긴장되고 설렌다"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뱅(Bang)’ 는 발매한지 3일 만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인기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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