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4월 1일부터 화곡본동 볏골공원 지하주차장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재현 강서구청장

구는 화곡본동 숙원사업인 주택가 이면도로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화곡초교, 화일초교 주변의 어린이 안전을 위한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볏골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하게 됐다.

화곡본동 98-99에 위치한 볏골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지난해 3월 착공, 이달 말 준공예정으로 대지면적 4219㎡,연면적 6928㎡으로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지하 2층 236면 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여성이 행복한 주차공간과 장애인을 위해 지하 1층에 별도 주차공간을 60면 만들었다.

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가로공원 지하주차장, 화곡8동 문화복지센터와 공영주차장을 올 착공, 공영 주차장 확보에 다른 사업에 비해 우선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건설은 구청 단독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있을 때 만 가능한 사업이다.

공영주차장 운영은 강서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관리할 예정이며 주차 요금은 강서구 주차장관리조례에 의거 주간 5만원, 야간 3만원, 주·야간 8만원으로 4월 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주차관리과(☎260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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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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