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영화 '하녀'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석권했다.

'하녀'의 티저 예고편은 지난 23일 최초 공개된 지 한 시간 만에 인기 동영상 순위 1위에 올랐고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영화 검색순위도 1위를 차지했다.

티저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전도연의 연기 변신은 끝이 없네요”(아이캔), “짧은 시간에 전율이 파파팍”(끌로에), “티저만 봐도 감각적인 느낌이 물씬”(프렌지), “세련되고 치명적! 한국형 서스펜스의 걸작 기대”(괜찮은 놈), “최고 캐스팅에 고급스런 비쥬얼 묘한 분위기까지, 완전 기대된다”(아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 역시 전도연!”(cosmo) 등의 댓글을 통해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또 영화 속 전도연의 대사 “저 이 짓 좋아해요”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도연은 또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2010년 가장 컴백이 기대되는 여배우’를 묻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로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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