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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디윈텍, 광주시와 전기차 공장 증설 MOU

최종수정 2010.03.30 09:30 기사입력2010.03.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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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지앤디윈텍은 29일 광주시 및 전자부품연구원과 전기자동차 관련 공장 및 연구동을 신설키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앤디윈텍은 광주시로부터 조세감면, 보조금지원 등 투자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지앤디윈텍 관계자는 "지역내 생산기반기술 인프라 활용 및 행정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며 "전자부품연구원으로부터 핵심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인프라 활용한 완제품 신뢰성 평가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앤디윈텍은 광주 평동산업단지에 가정용 인버터 및 컨트롤러 생산공장을 운영중이며 생산된 제품은 전량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지앤디윈텍은 평동산업단지의 공장을 첨단산업 단지로 이전해 연간 1만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공장의 매출액 증대와 함께 전기자동차 관련 생산라인을 설치해 오는 2011년으로 예정된 전기차용 인버터 양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지앤디윈텍은 최근 전기차 양산업체인 탑알앤디와 공동으로 전기차 양산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호남선도산업지원단으로부터 전기자동차 인버터 개발의 국책과제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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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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