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글과컴퓨터가 최근 출시한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한컴오피스 2010' 전국 홍보에 나섰다.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는 4월 한 달 간 전국 4대 광역시에서 '한컴오피스 2010 신제품 발표회 앙코르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월 14일 광주를 시작으로 15일 대전, 21일 부산, 22일 대구를 순회하며 진행될 이번 로드쇼는 지방 거주 사용자들에게 '한컴오피스 2010'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컴 관계자는 "호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한컴오피스 2010'이 출시 직후 초도 제작물량이 조기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합리적인 오피스 선택의 기회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로드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컴 오피스 로드쇼 참석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www.hancomoffi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에 따르면 '한컴오피스 2010' 출시 후 한컴의 공식 쇼핑몰인 한컴샵의 판매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초도 물량으로 제작한 2만5000 카피는 출시 10일만에 소진됐다. 또한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판은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2만2000 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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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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