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손현진 기자] 이동호 대표이사는 퇴진 가능성

대우자동차판매 워크아웃설과 관련, 회사측과 채권단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대우차판매의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은 31일 "대우차판매가 워크아웃을 신청한 적이 없으며, 아직 채권단에서 논의한 바도 없다"고 말했다.

대우차판매 측도 "워크아웃을 신청한 적이 없다"며 "다만 이동호 대표이사는 최근 임원들을 대상으로 사퇴 의사 밝혀, 지건열 상무를 신임 사장 임명하는 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대우차판매 측은 또 "지난 1월초에서 워크아웃설이 제기되면서 만기 도래한 기업어음 3900억원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대우차판매는 부도설 루머가 돌면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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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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