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등천 오정천변길 위치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31일 금강살리기 유등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유등천 하상도로가 없어짐에 따라 오정천변길(한밭대교~대전천 합류부, 연장 880m)을 왕복 2차로에서 3차로로 넓힌다고 밝혔다.

대전국토관리청은 내달 2일 공사에 들어가 5월 말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공사기간 중 오정천변길로 다녔던 운전자들은 왼쪽 하상도로, 오정로 등 주변도로를 이용해 둔산지역에서 시내로 운행하면 된다.

대전국토관리청은 이 공사를 마무리하면 6월부터 본격 하상도로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유등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내년 말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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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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