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드는 창의구정 실현을 위해 2010년도 상반기 ‘테마별 구민·공무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는 구정 현안 업무와 관련,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이번 공모 테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 ▲여성이 행복한 매력적인 영등포를 만드는 방안 ▲영등포의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구가 2010년도 핵심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내용이다.

영등포구민이거나 구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0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의 ‘구민창안’ 또는 우편(영등포구 당산로 124 영등포구청 기획홍보과 창의구정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발표하며 금·은·동상, 장려상, 노력상, 우수제안상을 선정해 부문별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구정 행사 우선 초청 등 구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무원 수상자에게는 인사상의 특전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직접 영등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모전이 될 것”이라며 “평소 구정에 관심있는 구민과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670-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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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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