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광진구 중심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도로명을 공모한다.

공모구간은 한양아파트(구의빗물펌프장)~삼성쉐르빌아파트 구간으로 지역 특성이 살아 있고 이해하기 쉬운 도로명을 찾고 있다.

단, 부적절한 도로명(민들레길 소망길 등)이나 현재 사용중인 도로명(강변역로 자양강변길 등)은 응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에 공모된 도로명이 주민의견 수렴과 새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면 올 하반기에 시설물(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주민이 '알기쉽고 찾기 쉬운' 도로명 주소를 고지할 예정이다.

강변역길

도로명 응모는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와 지적과에 비치된 도로명 공모 제안서를 작성하여 지적과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청 지적과(☎450-7753)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중심도로명 9개 구간(강변역로 구의로 등)에 대해 주민공모(의견수렴 포함)를 통해 새주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광진구 중심 도로명을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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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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