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난 31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희망 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주고 격려했다.

한국SGI 금천권,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금천구지회 등 10개 기업과 기관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패를 주었다.

금천구복지위원, 독산중앙하이츠빌부녀회, 성천교회, 독산4동방위협의회, 시흥3동방위협의회, 양영단 등 6개의 개인·기관·단체에는 구청장 감사패를 주었다.

구는 지난 3개월간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전개, 성금 480건 1억1500만원, 성품 129건 2억8500만원 등 총 609건, 4억원을 모금했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오른쪽)이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렇게 모금한 성금 등을 지역내 저소득주민 6841가구에 3억4200만원을 지원했다.

성금 잔액 5800만원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은 동절기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 3개월간(2009년 12~2010년 2월) 민·관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금천구청 주민생활지원과(☎2627-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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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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