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와 이화여자대학교 WISE거점센터는 과학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실험 활동과 특강으로 진행되는 '제4기 영등포구 과학창의반'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현재 구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은 과학 전문강사들의 쉽고 재미있는 창의적인 체험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유발하고 국가의 경쟁력인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과학창의 재단’과 ‘이화여자대학교 WISE거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 과학창의반 수업 장면

'영등포구 과학창의반'은 생활과학교실보다 좀 더 심화된 학습내용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수강한 초등학생 3 ~ 5학년을 대상으로 5월 1～8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주 1회) 2시간 동안 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이화여자대학교 WISE거점센터 전문 강사로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등 천재적 인물이 사용한 창조적 발상방식에 따라 다양한 실습과 토론을 함으로써 잠재된 상상력과 창조성을 개발한다.

또 이 과정을 성실히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온라인 참여란 또는 참여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 강사에게 '제4기 영등포구 과학창의반' 수강을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2670~41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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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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