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새봄을 맞아 인터넷을 통한 문학활동 활성화를 위해 '11회 사이버 중랑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학생, 직장인을 포함한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동시, 동화) 단편소설 등 4개 분야다.

사이버 중랑 신춘문예 공모

작품 소재는 중랑구를 소재로 한 순수 창작품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중랑구청 문화관광홈페이지(http://culture.jungnang.seoul.kr) 축제행사 메뉴에 접속한 후 행사게시판의 공모전 접수코너에서 응모하면 된다.

원고분량은 시(시조)는 1인 3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기준 15매 내외, 아동문학 중 동시는 1인 3편 이상, 동화는 200자 원고지 기준 30매 내외,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기준 80매 내외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는 중랑문인협회의 추천을 받은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6월 23일 입상자를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게재 후 개별통지하게 된다.

신문 잡지 단행본 등에 발표된 적 있는 작품, 다른 대회 등에 응모, 당선된 적이 있는 작품, 표절 등 모방이 인정되는 작품은 시상에서 제외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9일 오후 3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되며, 입상자는 4개 부문별로 장원 차상 차하로 나누어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오정락 문화체육과장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문학적 재능과 소질이 뛰어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문화진흥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산업 개발과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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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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