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주말 프로그램 1위 자리를 내주지는 않았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3일 방송한 '수상한 삼형제'는 3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8일(38%)보다 무려 5.4%포인트나 하락한 수치. 하지만 주말 방송한 프로그램중 1위 자리는 놓치지 않았다.

이날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현찰(오대규 분)에게 따귀를 맞은 연희는 현찰을 찜질방에서 내쫓을 계획을 세우고 주범인(노주현 분)과 계솔이(이보희 분)의 로맨스 그레이는 주어영(오지은 분)의 방해로 위기를 맞으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은 6.2%,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는 16.6%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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