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걸그룹 카라와 영화 '친정엄마'가 뭉쳤다.

카라의 새 앨범 '루팡(Lupin)'에 수록된 발라드곡 'Lonely'가 영화 '친정엄마'의 영상에 삽입돼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뮤직 비디오로 탄생했다.

8일 오전 공개된 이번 뮤직 비디오는 영화 '친정엄마'에 등장하는 모녀의 2박 3일 데이트 장면들과 카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일품인 'Lonely'가 만나 싱크로율 100%을 자랑한다.

엄마와2박 3일을 보내기 위해 친정을 찾은 지숙(박진희)의 모습으로 시작된 뮤직 비디오는 "엄마"라고 부르는 딸과 반갑게 그녀를 맞이하는 친정엄마(김해숙 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 동시에 곳곳에 일반인들의 인터뷰를 삽입해 다른 영화 뮤직비디오와 차별되는 구성을 보여준다.

한편 '친정엄마'는 대한민국 평균 두 모녀의 생애 첫 특별한 2박 3일 데이트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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