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장애인 노약자 등 정보소외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KSD·사장 이수화)은 국문 및 영문 홈페이지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은 화면 낭독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청각장애인은 자막으로 소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은 키보드만으로도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고객들의 정보탐색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검색기능을 개선했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공공 I-핀 인증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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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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