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국립해양조사원이 발주한 18억원 규모의 종합해양정보시스템(TOI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이번 종합해양정보시스템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은 ▲해양정보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해양정보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 설계 ▲해도정보 활용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개선 ▲수치해도 품질관리 시스템과 선박용 해양공간정보 프로그램 구축 ▲해양 관측위성 영상 분석 및 처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박 대표는 "이번 사업의 수주로 앞으로 해양정보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엘넷이 이달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하면 올해 12월경에는 위경도 좌표와 수심, 실사 사진과 위성영상 자료 등이 구비된 종합해양정보시스템 가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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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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