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오는 8일부터 안철수연구소와 제휴한 '365일 PC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사이버 공격과 인터넷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보안 위협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 보안과 유통 분야 대표기업이 손잡은 것이다.

우선 안철수연구소의 온라인쇼핑몰 '안랩몰(shop.ahnlab.com)'에서 홈플러스 디지털상품권 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용 통합보안 서비스 'V3 365 클리닉 스탠다드(연간 3만9600원)'를 6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국내 최고의 보안전문가인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가 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에서 '가정 PC의 보안 위협과 예방법'을 주제로 무료 강좌를 열고, 고객 커뮤니티 사이트인 '홈플러스 스토리(www.homeplusstory.com)'에서 PC 관리 정보도 전달한다.

아울러 안랩몰의 모든 상품구매 및 서비스를 이용할 때 홈플러스 디지털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홈플러스 윤양근 본부장은 "가정용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인 우리나라에서 건강한 전자상거래 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각종 악성코드를 활용한 해킹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인터넷 환경 구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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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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