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투싼ix 고객 400명을 초청해 다음달 16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투싼ix와 함께하는 컬투 쇼'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1인 2매)의 당첨자를 다음 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콘서트에 참가한 고객과 함께 '투싼ix 컬투 쇼 프로포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포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콘서트 현장에서 영상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콘서트 현장에 투싼ix 포토존을 설치해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서트에 참석하는 고객 전원에게 야광봉 및 고급 기념품을 제공해 참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컬투쇼는 지난 15년동안 최고의 공연 예매율을 자랑해온 국내 대표 공연인 만큼 참여하는 투싼ix 고객들도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초청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투싼ix만의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콘서트 현장에서 이색적인 의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한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섹시 앤 펀(Sexy&Fun) 의상 컨테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일 SUV 최고인 리터당 15.6㎞로 연비를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하는 동시에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및 샤시통합제어시스템을 전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힌 2011년형 투싼ix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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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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