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현대차 3인방이 동반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오전 10시58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500원(1.15%) 떨어진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300원(1.12%) 하락한 2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도 나흘만에 하락반전하며 0.31%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주가는 1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숨고르기 이후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00억원으로 추정,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당분간 주가 흐름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솔로몬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494억원, 315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당사 추정치를 11.4%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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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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