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이하 볼애만)에서 스턴트맨으로 분해 열연중인 김성수의 남성다운 매력이 대중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볼애만'에서 김성수는 배우들을 대신해 화려하지만 위험한 액션신을 도맡아하고 있다. 일을 할 때는 터프함 그 자체. 하지만 김성수는 예지원과 함께 있을 때는 터프함과 자상함을 번갈아가며 선보이고 있다.

그런 매력 덕분에 예지원은 김성수에게 반해, 재혼까지 결심하고 있다. 김성수도 그녀가 싫지 않지만 장래를 생각해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김성수와 예지원은 비밀 연애중이다. 이미 두 사람이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송옥숙에게 들킨 상태라서 행동에는 다소 제악은 있다.

김성수는 정극 이외의 시트콤에서도 점점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성수는 송옥숙의 갖은 무시와 구박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그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항상 서글서글한 미소로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또한 항상 예지원을 다독이면서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준다. 이런 김성수의 남자다운 매력에 시청자들도 점점 그를 응원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성수 너무 멋있어요""우리 집에도 저런 짐승남이 있었으면""넉살 좋은 김성수 씨 재미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글로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볼애만'은 임하룡 송옥숙 예지원 김성수 최여진 김바니 이선호 김영광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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