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서인영과 그룹 나인뮤지스가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OST에 참여해 입을 맞췄다.

서인영과 나인뮤지스는 최근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극 중 '엄친딸' 마혜리(김소연 분)의 테마송이자 드라마의 엔딩 타이틀 곡 'Give me'를 통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서인영은 '꽃보다남자', '마녀유희', '마이걸' 등의 음악 감독을 맡았던 오준성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Give me' 곡의 강렬한 멜로디를 파워풀하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내면서 마혜리 캐릭터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이다.

특히 그는 '검사 프린세스' OST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는 9인조 여성그룹 나인뮤지스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OST에 서인영과 함께 참여한 나인뮤지스는 9명의 슈퍼모델 출신 여성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달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검사 프린세스'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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