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3월3일 출시한 '신한 월복리 적금'이 상품 출시 27영업일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액의 자금을 3년간 불입하는 적금으로 매월 원금과 이자가 복리로 운용돼 차곡차곡 목돈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에게 매우 유리한 서민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이다.

대부분의 적금 또는 예금이 1년제로 가입하는 비중이 높은데 반해, 이 적금은 3년제로 장기적금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분기한도가 100만원 임에도 불구하고 가입 총 잔액이 350억원에 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월 복리로 운용돼 일반적금 대비 높은 금리 혜택이 있어, 서민고객이 효율적으로 목돈마련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효과적으로 목돈마련 및 목돈운용을 할 수 있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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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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