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지난 4일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드림호가 7일(현지 시각) 소말리아 해안에 도착했다.

이날 EU 연합함대는 성명을 통해 "삼호드림호가 소말리아 해안에 도착했다"며 "탑승한 한국인 5명과 필리핀인 19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함대는 "앞으로도 계속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했지만 삼호드림호가 소말리아 해안 어느 지점에 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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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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