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살맛납니다'는 전국시청률 19.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지만 전날 20.1%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1 '바람불어 좋은날'이 1.2%포인트 하락한 18.9%를 기록하면서 '살맛납니다'가 시청률 1위에 오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장인식(임채무 분)이 전(前) 며느리 홍민수(김유미 분)을 상대로 양육권과 친권에 대해 소송을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와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애교만점'은 각각 16.5%,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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