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대구은행은 10일 경북 고령에서 열리는 2010 대가야 체험축제에 대구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 및 아동복지시설 아동 200여 명을 초대해 문화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춘수 은행장이 직접 대가야 박물관 앞에서 아동들을 맞이하고, 참가한 모든 어린이 및 다문화가족에게 모자 및 독서대를 증정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대가야박물관 관람, 대가야 용사체험구역, 역사게임구역, 유물체험구역 등을 관람하고, 딸기농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또 어린이들은 대구은행 모바일뱅크에서 은행 체험행사도 실시했으며 대구은행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1기 대학생 홍보대사 20명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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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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