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유오성 김동욱 주연의 코미디 '반가운 살인자'가 개봉 첫 주 전국 22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반가운 살인자'는 주말 사흘간 18만 6690명을 모아 같은 기간 55만 3401명을 모은 '타이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2만 3085명.

1일 개봉한 할리우드 서사 판타지 '타이탄'은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수 191만 559명을 동원했다.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주연의 코미디 '육혈포 강도단'은 주말 사흘간 9만 3256명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주말 사이 100만명을 돌파해 총 106만 8347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크레이지' 프로포즈 데이' '그린 존' '셔터 아일랜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집 나온 남자들' '아바타' 등이 차례로 4위부터 10위까지 뒤를 이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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